검사내전에서 안은진 전성우 케미

검사내전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극본 이현, 서자연)’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는 김정우(전성우 분)에게 수줍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한 성미란(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성미란은 김정우에게 관심 있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었는데요. 김정우가 존경하던 게임 속 네임드 유저인 카뮬로스 대군주가 성미란으로 밝혀지며 현실에선 검사와 실무관, 게임 속에선 군주와 신하라는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게임 속에서 계속 투덜거리던 김정우에게 기분이 상했던 성미란은 자신을 찾아와 사과하는 김정우에게 “금요일 저녁 7시 바람의 언덕에서 드리겠다 그 기회”라며 기회를 주는 척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후 성미란은 바람의 언덕에서 김정우를 만나 자신을 군주라고 부르는 김정우에게 “이제 군주님이라고 하지 말아라. 미란씨라고 해라”며 부끄러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호감을 표시했지만 김정우가 “온라인에서만 모시고 싶다”고 거절을 해버려 상처를 받은 듯 말없이 케이크만 먹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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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이선웅, 차명주 검사실 실무관 성미란 역의 안은진은 실무관 3년 차로 지나치게 조용한 포커페이스입니다. 요즘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통신사 AI도 이보다는 말을 많이 하지 싶은 정도로 말이 없지만 김정웅에게만은 마음을 여는 것 같아 둘 사이의 발전이 기대되게 만드는 캐릭터입니다~ 포커페이스이고 조용해도 자기 일은 확실히 해서 있을 때는 잘 모르지만, 없으면 찾게 되는 인물입니다.

극 중에서 포커페이스 역할을 하던 성미란의 포커페이스가 처음으로 무너진 모습을 안은진은 디테일한 눈빛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표정과 감정이 드러나는 성미란의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안은진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일지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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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

진영지청 신임 검사 김정우역의 전성우는 이선웅 검사실 소속으로 결정문을 작성할 때보다 인스타그램 해쉬태그를 달 때 더 신중한 모습을 모이는데요. 실적 쌓기보다는 인증샷 건지기에 목숨을 걸고, 검사로서의 욕심이나 철학 이런 것 없이 그냥 남들 보기에 멋있고 탄탄한 직업이라 선택한 전형적인 요즘애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죠~

전성우는 비주얼이면 비주얼 , 연기면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고 심지어는 이선웅과의 남남케미, 차명주와의 선후배 케미 등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까지 완벽하게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쾅쾅 제대로 찍었습니다! 전성우는 극 중 당당하고 열정 넘치는 통통 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생캐릭터를 갱신했는데요. 전성우 배우와는 또다른 매력이 넘치는 안은진 배우와 보여줄 통통튀는 케미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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