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최근 계속해서 인기몰이중인 백종원의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실 것 같아요. 백종원의 이슈와 인기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프로그램이잖아요. 골목시당에 출연만 하면 성공의 길이 열려 있다든지, 골목식당으로 인해서 소상공인들이 다 죽어나가고 있다던지, 아니면 백종원이 공개하는 레시피로 인해서 장사 밑천이 털리고 있다던지, 정말 수많은 이슈가 생기고 있죠. 거기에 매 회차마다 등장하는 갈등 상황까지…
골목시당을 보면서 조금은 불편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게 그런 갈등상황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장면들이 조금은 불편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제가 뭐라고 그분들을 폄하하게 되고 하는 생각들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양측의 동의가 전제된 상태에서 공개된다고 하지만 분별없는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 의해서 받을 피해들은 정말 적지 않을 거라고 생각들거든요.
골목식당
어찌됐던! 오늘은 아쉽게도 골목식당에 대한 포스팅이 아닌 우원재의 포스팅인걸요?! 본의아니게 골목식당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본론으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골목시당이 예고편을 통해서 2월 5일 방송분에 그레이와 우원재가 게스트로 출연할것이라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우원재 팬이라는 건 안비밀ㅎ
물론 그레이와 우원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해서 많은 분량을 가지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마치 맛있는 거를 맛있는 거와 같이 먹는 기분이랄까?! 마치 치킨과 족발을 함께 먹는…! 생각만해도 침이 고이네요ㅎㅎ 무튼 그런식으로 우원재가 게스트로 나와 갈비치킨은 먹으러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갈비치킨이 제발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거만 먹이고 싶거든요!!
우원재
우원재가 어떤 가수인지 간략하게나마 알아보려고 해요. 우원재는 쇼미더머니 시즌 6을 통해서 큰 인기를 받게 된 힙합가수입니다. 깊이 눌러쓴 비니모자와 어두운 안색, 그리고 극단적으면서도 암울한 내용을 담고 있는 가사 때문에 큰 관심을 받게 됐죠. 뭐 우원재가 직접 밝히기로는 특별한 사연은 없다고 하네요. 하나의 컨셈 같은 거라고 합니다. 뭐 언론 때문에 불치병에 걸려 있다느니, 가정사가 좋지 못한다던지… 다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가볍게 보시는 분들도 분명 많겠지만 꼭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질병입니다.
그런 사연들이 그저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라고 해도 그 스토리텔링이나 가사, 분위기 들이 정말 아티스트로서 능력이 가감없이 발휘됐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거기다 특색있는 스타일까지 좋아하지 않을래여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가수임에는 분명해요! 특히 팀배틀에서 에이솔과 합을 맞춰서 넉살&조우찬 콤비를 상대할 때의 우원재는 크으으으~~~ ‘우찬아 걱정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진짜 재치 미쳤냐고…. 그 외에도 넉살에게 ‘넉살좀 떨지좀마’ 어후 한번 듣고 와야 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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