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때 국내 무대로의 복귀 가성능이 알려지면서 크게 이슈가 몰렸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이 이번에는 라리가의 RCD 마요르카로 향하면서 라리가 도전이 성사될지에 대한 이슈로 다시금 달궈지고 있습니다. 2월 21일자로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스페인을 향한 기성용은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2019~2020시즌 후반기 레이스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토트넘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처럼 기성용의 활약도 크게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라리가
기성용이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 라는 기대감이 부풀고 있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21일 기성용은 스페인으로 향하면서 인터뷰를 통해 K리그에 대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기성용은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유나이티드와 계약이 해지되면서 K리그를 희망했었는데요. FC서울과 여러 번의 협상을 해보고 여러 감독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한국팀이 자신을 원하지 않는 느낌을 받아 라리가를 향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FC서울
근데 그런 기성용의 인터뷰는 간소화되고 많은 부분을 생략했지만 그 내부사정에는 말도 안돼는 불합리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기성용은 K리그로 복귀하길 희망하면서 자신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겠다며 먼저 의지를 밝혀 왔지만 서울FC는 정말 말도 안돼는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기성용영입을 나섰어요. 연봉으로 7~8억원,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이적시 부여되는 위약금 26억원…
기성용 FC서울
정말 말도 안돼는 요구조건이었고 동시에 K리그 복귀시 우선 협상권이 FC서울 에게 있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의 영입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이 말도 안돼는 위약금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즉 FC서울이 노린 건 자신들 팀으로 들어올거 아니면 K리그 돌아오지 말라는 것, 하지만 K리그로 들어올거면 그냥 헐값에 들어올 것. 대놓고 양아치 심보를 보인 상황이라 팬들의 입장에서는 울화통이 터질 수 밖에 없는 입장인 것이다.
기성용 라리가
조금 더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본다면 FC서울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양아치 짓을 하는 것은 절대 이해가 될 수 없어요. 기성용의 현재 연봉이 32억원이고 10억원선까지 줄일 의사를 내비치며 적극적으로 K리그 복귀를 희망했지만 현재 상황에서 기성용을 원하는 팀은 해외에도 많이 있거든요. 심지어 중국에서도 오퍼가 왔을텐데 중국으로 갔으면 연봉 어마어마할 텐데 이런 취급받으면서 K리그 돌아올리가 없죠.
기성용 FC서울 갈등
하물며 스페인 라리가의 RCD마요르카는 경험 많은 기성용 선수를 발벗고 환영하고 있는 판인데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이런 꼬라지를 보자면 참 속이 편하겠네요. 심지어는 셀틱에서도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인데 뭔 배짱으로 FC서울이 그런 결정을 했는지….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도 아니고 스타플레이어인 기성용을 버리는 걸로 봐선 K리그 흥행에는 관심 없는 것 같고 권력싸움, 밥그릇 싸움, 자기과시에만 시선이 팔려 있는 FC서울의 감독이 한심스러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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